나는 쉰이라는 나이가 되었는데....
그리고 열심히 일했는데....
가진게 없다.
왜?
왜 나는 경제적인 자유를 얻지 못한걸까?
요즘 흔한 유투브, 인스타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세상 사는 게 너무 행복해 졌노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....
나는 무얼하며 산걸까?
슬펐다.
많이 슬펐다.
슬프니 슬픔을 없애고자 또 쉬었다.
맛난걸 먹었다.
지인을 만나 신세 한탄을 했다.
그리고 시름을 잊기 위해 푹 잤다.
나는 이렇게 해서 얻은 것이 무엇일까?
51세가 되어 나는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고민이 정말 쓰레기같았다는 사실을 인지했다.
나름 나 공부도 많이 한 여자인데...
참 헛되고 무식하고 바보같았다고 나를 회고한다.
그리고 나는 회사가는 시간을 빼고는 고민했다.
하고싶은 거 말고 해야하는 것을 찾기로 했다.
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 내가 해야하는 일....
사실 가진 것도 없었다.
지금 살고 있는 오래된 아파트 한채. 물론 이 집에 따른 대출도 있었다.
출근할 때 집에 퇴근하고 와서 집안일 하고 남는 시간 동안 고민했다.
무엇을 해야할까?무엇을 해야 내 삶이 변할까?
그리고 나는 고민 끝에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하면서....
강의를 신청했다.
사실 내또래 중년인들 중에 이런 강의 한 번 듣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?
사실 나는 이거 외에도 아주 거액의 돈을 들여 1:1 강의를 들은 적도 있다.
귀가 얇아서 그런 말에 홀랑 넘어가서 바보같이 거액의 돈을 넘겨준 뼈아픈 과거...
그런 내가 사실 강의를 신청하기란 쉽지 않았다.
처음에 무료강의를 들어보고...
나 이거 해야겠다.
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거부터 시작하자. 하는 마음에 시작한 일이다.
바로 빌라소액투자이다.
지금?
산거 있냐고?
아니 아직....
지금 계속 물건을 찾고 결국 시도하려하는 그 찰나이다.
나는 이 공부를 하면서 정말 궁금한 것이 많았다.
물론 강의해주신 사부님께도 질문을 드리고 답을 받지만 나처럼 이런 궁금증들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
내 좌충우돌하는 과정들을 묵묵히 적어나가보려 한다.
물론, 내가 가는 길이 정답은 아닐 수 있다.
그래도 간다.
내가 가는 길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길이 정답이 될 수 있도록....
시행착오를 겪는 나조차도 나니까.....
그럼 하나하나 시작해보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