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시모토바나나1 애정하는 요시모토 바나나에 대하여~ 나는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일본 작가의 소설을 좋아한다. 일본소설을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조금 불편해하는 구석이 있어 애정하는 요시모투 바나나 작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. 사실 나는 장르를 가리지는 않는다. 어느 날은 소설에 꽂혀서 장편 소설을 줄기차게 읽기도 하고. 또 비가 오는 날은 시집을 집어 들고 마흔 끝자락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적 감성에 젖기도 한다. 치기 어렸던 한 때는 무협지인지도 모르고 한 계절이 다 지나가도록 무협지에 빠져 밤, 낮으로 시간만 나면 책을 읽던 시절도 있다. 그 때의 난 무협소설인지도 모르고 내가 책을 너무 사랑하는 독서광인줄 알았다. 지금 생각하니 웃음이 난다. 나의 20대 시절....나는 교대근무를 했었다. 교대 근무패턴에 친구들을 자주 만날 여건이.. 2022. 3. 30. 이전 1 다음